명현관 해남군수,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는…”

명현관
명현관 해남군수를 만나 스포츠마케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남군청



[스포츠니어스 | 김현회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수도권에서 대단히 멀다. 땅끝마을이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는 떠오르는게 별로 없다. 인근 여수나 목포에 비하면 관광지도 부족하다. 하지만 해남에 매년 수만 명의 외지인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 해남은 현재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여름과 겨울이 되면 선수와 지도자는 전지훈련을 위해 해남을 찾는다. 연중 해남에서 개최하는 대회는 세기가 어려울 정도다. 해남은 스포츠 마케팅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해에는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코리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해남군은 더 많은 체육인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고민 중이다. 직접 해남으로 가 이 모든 스포츠마케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만났다. 왜 해남군이 수만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찾는 곳인지, 왜 그들이 스포츠마케팅 대상을 받았는지는 명현관 군수와 대화해 보니 더 확실해졌다. 지금부터 명현관 군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다.

해남군
해남군에서는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남군청

해남이 스포츠 마케팅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현재 어떤 스포츠 이벤트를 펼치고 있나.
해남에서는 거의 일년 내내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고 보면 된다. 전국 단위 대회는 물론이고 도 군단위의 대회가 계속해서 열린다. 종목도 다양해서 일부 특수한 종목을 빼고는 거의 모든 종류의 스포츠 대회를 볼 수 있다. 또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전국에서 전지훈련을 위해 찾아온 선수들로 북적거린다.

구체적인 수치를 알 수 있을까.
지난 동계 시즌만 해도 축구, 펜싱 등 17개 종목에서 연인원 5만 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해남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근래에는 여름에도 전지훈련 팀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올해는 58개 팀, 1만여 명이 해남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했다. 종목별 스포츠 대회 운영과 전지훈련팀 유치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올해 해남군에서 열린 대회만 해도 24개 종목에 40개 대회에 이른다. 연인원은 13만 명이 넘는다. 전국을 누비면서 직원들이 열심히 섭외도 하고 있다. 날씨도 좋아 유리한 측면이 있다.

해남이 동·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무엇보다 운동하는데 필요한 깨끗한 자연환경이 최상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과 푸근한 정도 더해졌다. 여기에 적극적인 시설확충과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우슬 체육관과 동백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이 우슬체육공원내에 집약돼 있다. 운동 시설이 이렇게 모여 있는 곳이 드물다고 한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운동 시설이 이렇게 모여 있는 곳이라면 전지훈련지로서 굉장한 강점인 것 같다.
또 수영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전천후 실내 육상 연습장 등 눈비가 올 때에도 훈련이 가능하도록 각종 체육시설들을 확충해 왔다. 육상과 펜싱 직장 운동 경기부를 운영해 종목별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체육회와 군 관계자들의 관리 노하우를 쌓아온 것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지훈련을 온 선수단에 대한 혜택도 있나.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 및 재활 캠프 운영를 운영한다. 해남군에서 전문 트레이너를 고용해 선수들의 재활이나 마사지, 테이핑 등을 지원하는데 겨울철에는 하루 50명 이상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 협약된 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저렴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문화공연 관람,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단순 일회성 유치가 아닌 평생 고객 관리의 자세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고 있다. 연간 280여대의 셔틀버스를 지원해 선수단이 숙소에서 운동장, 관광지 탐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많은 고민이 엿보인다.
해남군에서는 식당에 쌀을 지원하기도 한다. 어린 선수들이 그래도 더 잘 먹고 더 열심히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아무래도 식당은 자기들이 이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적은 비용에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걸 해줄 수 없다. 그래서 해남군이 지원을 해주고 있다. 그 외에 요즘은 해남군 숙박 업소에서 자체적으로 전지훈련을 온 선수단에게 회식을 지원해 주거나 관광지 투어 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 같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해남군의 이런 스포츠마케팅이 해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
지난 동계전지훈련만으로 약 40억원 정도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스포츠 대회까지 합친다면 연간 150여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내 숙박, 음식 업소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큰 대회가 열리면 학부모들까지 원정을 오는 경우가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효자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타 지역에서는 전지훈련이나 대회를 열면 숙박 시설이 부족한 경우도 많은데 해남은 이런 수요를 충분히 해결할 만큼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해남군
해남군에는 이런 훌륭한 체육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해남군청

솔직히 말해 해남군은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편 아닌가.
그렇다. 많이 부족하다. 실질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스포츠에 더 집중하는 면도 있다. 전국의 다른 지역을 다 돌아다니면서 시설도 보고 공부를 많이 한다. 해남은 지역이 넓어서 여기에서 땅끝마을까지도 차로 40분이 걸린다. 그래서 전지훈련을 온 선수단에게 차량 지원을 한다. 사실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대회를 개최한다고 해 생기는 직접적인 경제 효과보다는 이 어린 선수들이 한 번 해남을 기억하고 성인이 돼서도 해남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

어린 시절 추억을 쌓아주는 건 좋은 일인 것 같다.
해남을 한 번 보고 가서 기억에 남으면 어른이 되고도 해남을 전파하고 자기가 성장하면서 좋은 기억이 남을 것이다. 그런 걸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추진한다. 이 아이들이 훗날 결혼을 해 가족과 함께 해남으로 여행 오는 그림을 그린다. 지금 당장은 우리 경비가 들어가는 일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사실 전지훈련을 와 관광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그렇다. 대회나 훈련을 위해 해남을 찾는 선수나 임원들은 대개 경기에만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해남의 문화관광을 즐길 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오면 일정이 빡빡해 중간에 시간을 빼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그래서 더 해남군이 선수단에 최대한 관광 지원을 한다. 이걸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하는 ‘spo-tour’라고 정했다. 해남군에서 주최하는 선수들을 위한 영화 상영회도 있다.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사실 해남은 주력산업이 농어업으로 큰 기업이나 산업단지가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점점 인구가 감소되고 고령화 되고 있는 추세에서 우리의 약점을 뒤집어 강점으로 이용해보자는 생각에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오염되지 않고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연 환경을 스포츠 마케팅을 적용하면 천혜의 여건이 된다. 스포츠 마케팅을 굴뚝 없는 청정산업이라고 부른다. 산업화에 따른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는 크다. 우리군의 상황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산업이 없다고 할 만하다.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를 해남군에서 개최한다고 들었다. 규모가 꽤 크다고 알고 있다.
동계전지훈련을 겸해 열리는 스토브리그는 훈련 과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팀 간 기량을 겨뤄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는 검도와 배구, 축구 스토브리그가 마련됐는데 그중에서도 축구 스토브리그 규모가 가장 크다.

어느 정도 규모인가.
올 2월에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해남대회라는 이름으로 일주일간 개최됐는데 전국에서 80개팀 1,600여명이 참가했다. 해남군은 매년 동계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스토브리그를 개최해 오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축구페스티벌로 대회를 확대해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로 삼고 있다. 3월에 전국대회가 많은데 2월에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경기력을 키워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금까지 연습하고 단련한 걸 실전에서 점검해 보는 형식의 대회다.

2월에 하는 이벤트치고는 규모가 대단히 크다.
축구와 배구뿐 아니라 육상은 국가대표 상비군이 계속 와서 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탁구 상비군 60여 명이 와 훈련을 했다. 날씨가 따뜻하고 실내 훈련장이 잘 마련돼 있어 사계절 내내 훈련이 가능하다. 실내 육상 경기장을 만들어 겨울에도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다. 여기에 3년 전에는 선수들이 체력 훈련과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트레이닝센터도 개관했다. 이 시설들이 다 한 군데 모여 있다는 점 역시 강점이다. 축구장 네 개와 체육관 두 개, 그리고 앞서 말한 시설들이 다 한 군데에 있다. 얼마 전에는 제주도에서도 우리 군의 체육 시설을 보기 위해 찾아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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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는 펜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엘리트 운동부부터 직장 운동부까지 있다. ⓒ해남군청

정말 다양한 종목을 유치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선수들도 훈련을 하러 왔다. 근대 5종 선수들이 와서 국내 전지훈련 팀과 같이 훈련에 임했다. 앞으로는 이 세 나라 말고도 더 많은 나라 선수들이 해남군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축구를 비롯한 몇몇 인기 종목만으로 다른 전지훈련지를 갖춘 도시와 경쟁해서는 안 된다. 초반에는 축구에만 집중했는데 이제는 종목이 다양해졌다.

그렇다면 이런 스포츠 마케팅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요새는 이런 대회나 전지훈련을 유치하려는 도시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하다. 해남군 외에도 남해나 통영, 양구, 서귀포 등에서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 포항이나 이런 도시는 군 단위보다는 규모도 커 시설도 잘 돼 있다. 사실 경제적인 효과는 과거에 비해 쉽지 않고 우리는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다는 지리적인 단점도 있다. 하지만 그래서 더 다양한 종목과 함께하고 있다. 우리만의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스포츠 마케팅의 선진지라고 해서 안심할 것이 아니라 더욱 차별화된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 해남에는 엘리트 체육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해남이 시골이어서 갖는 한계도 있다. 축구 같은 경우도 프로팀 산하 유소년 팀들이 생기면서 해남 같은 곳은 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다. 시골에서 운동을 시켜서 아이가 성공할 확률도 높지는 않아 부모님들도 잘 안 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해남군에는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축구팀, 수영, 육상팀을 운영하고 있고 해남서초등학교에서도 육상팀을 운영 중이다. 해남중학교에서 축구와 레슬링, 제일중학교와 해남공고에서 펜싱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더 많은 운동부가 창단됐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운동부는 인원수와 규모별로 해남군에서 지원을 한다. 축구부가 한 팀에 1년에 6~7천만 원씩 지원을 받고 다른 종목도 규모에 맞게 지원한다.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려 하지만 상위학교와의 연계가 끊겨 타지역으로 전학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

해남 출신 스포츠 스타가 탄생하면 더 많은 어린 선수들이 꿈을 가지지 않을까.
물론이다. 우리 해남군청 소속 펜싱팀 박경두 같은 선수가 더 나와야 한다. 박경두는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서도 활약했다. 민선 7기 들어서 해남인물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예체능에 뛰어난 영재들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군에서도 육상과 펜싱, 두 종목의 직장 운동 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군단위에서 두 개의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드물다. 해남 출신 선수들이 해남에 위치한 학교 운동부에서 운동을 하고 우리 직장 운동부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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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 전지훈련을 온 골프 선수들의 모습. ⓒ해남군청

군수 취임 전부터 유독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다고 들었다.
우리 아이가 운동선수 출신이다보니 나도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 우리 아들이 프로축구 선수까지 지냈는데 십자인대가 두 번이나 끊어지는 바람에 선수 생활을 접었다. 두 번째 수술은 독일까지 가서 했는데 핀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까지 감염돼 염증이 생겨 결국 은퇴하고 말았다. 아들이 운동을 할 때부터 대회가 열리면 전국을 돌았다. 그때부터 지역별로 어떻게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러다보니 군수로 취임하기 전에는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내면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직접 노력해 왔다.

운동선수의 부모로서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물론이다. 처음에는 아들이 축구를 한다고 했을 때 반대했다. 그런데 축구를 하고 싶다고 아들이 울고불고 학교를 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시키게 됐다. 초등학교 때까지만 하라고 했는데 프로까지 갔다. 학창시절에도 아들이 뛰는 경기를 많이 봤는데 그러면서 지금 군수로서 스포츠 마케팅을 하며 운동하는 자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잘 이해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더 스포츠 마케팅에 애착이 간다.

그런데 다른 지역 사람들만 해남군에 와서 스포츠를 즐기면 해남군민들이 불만을 가지지 않을까.
앞으로도 우리군 체육발전을 위해 스포츠마케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민선 7기에는 야구장과 배드민턴장, 대중 파크골프장 등 시설을 확충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지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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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에 신경을 쓸 계획이다. ⓒ해남군청

알겠다. 마지막 질문이다.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생각인가.
전국단위 대회를 위주로 유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 스포츠 명품고장으로서 해남을 알리고 확실한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전국 단위 대회를 19개 종목에 27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인원 19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 도대회는 13개 종목에 14개 대회를 열 생각이다. 동계 전지훈련지로는 19개 종목 270개 팀을 유치해 5만여 명을 해남군으로 초대할 것이다. 해남을 다녀간 선수들과 감독들이 성적이 향상됐다고 소식을 전해오면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해남을 찾는 스포츠팀을 우리 고객이라는 자세로 전 군민이 반갑게 맞이할 것이다.

해남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너무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성을 다해 대회와 팀을 유치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건 비단 해남군만이 얻을 수 있는 해법은 아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 중인 여러 지자체가 참고해야 할 일이다. 해남군을 비롯해 진정성 있게 스포츠를 대하는 지자체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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