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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윤채원 기자] ‘배구 여제’ 한국의 김연경(에자즈바쉬)이 오는 11월 1일 열리는 터키 리그 ‘스포츠토토 챔피언스컵’ 대회에서 중국의 주팅(바크프방크)과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토토 챔피언스컵은 매년 터키 리그가 개막하기 직전에 지난 시즌 터키 리그 우승팀과 컵 대회 우승팀이 맞붙는 단판 경기다. 이 대회로 올 시즌 터키 리그 우승 판도를 미리 예측해볼 수 있다.

양 팀은 올 시즌 터키 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최대 경쟁자다. 특히 김연경이 에자즈바쉬로 이적한 이후 첫 경기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주팅은 중국을 대표하는 배구 스타다.

지난 시즌에는 바크프방크가 터키 리그와 컵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그래서 에자즈바쉬는 리그와 컵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토토 챔피언스컵에 출전하게 됐다.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인 SPOTV는 11월 1일 0시 25분(한국시간)부터 에자즈바쉬-바크프방크의 챔피언스컵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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