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용수 홈 복귀전’ 서울, 강원과 1-1 무승부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니어스 | 서울월드컵경기장=곽힘찬 기자] 최용수가 홈 복귀전을 치른 FC서울이 강원FC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8위 대구FC와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홈팀 FC서울은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박희성과 윤주태가 최전방을 맡았고 윤석영, 신진호, 황기욱, 하대성, 윤종규가 중원에 포진했다. 백 쓰리는 김원균, 김남춘, 김동우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강원FC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범영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정승용, 이태호, 김오규, 한용수가 백 포 라인을 구성햇다. 정석화, 오범석, 맥고완, 김승용이 미드필더로 출격했고 정조국, 제리치가 투톱을 맡았다.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강원을 밀어붙였다. 전반 28분 윤석영이 왼쪽 측면에서 낮고 빠르게 연결해준 크로스를 박희성이 넘어지면서 절묘하게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범영 골키퍼가 이를 선방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은 박희성과 윤주태를, 강원은 제리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해나갔다. 강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진이 살아나며 양팀 모두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들어 강원은 이태호를 내보내고 이현식을 교체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전 역시 전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후반 12분 강원은 김승용 대신 디에고를, 서울은 윤주태 대신 박주영을 투입했다. 하지만 강원은 디에고를 교체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격진에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19분 강원의 정조국이 시도한 슈팅이 아쉽게 양한빈의 손끝에 걸렸다.

서울은 찬스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서울 선수들은 좀처럼 이범영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강원은 후반 36분 제리치 대신 김지현을 투입했다. 후반 38분 서울이 득점을 뽑아냈다. 박주영이 강원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시도한 슈팅이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강원은 불과 2분 만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0분 정승용이 서울의 측면을 무너뜨리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서울은 후반 45분 박희성을 불러들이고 에반드로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양팀은 지루한 공방전을 펼칠 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1-1로 종료됐다.

서울은 강원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지난 8월 15일 슈퍼매치 승리 이후 4무 7패를 기록하게 됐다.

emrechan1@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SUyJZ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