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윤채원 기자] 한성주 SBS 전 아나운서는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이기진 PD가 한성주 아나운서의 동영상 파문과 현재 근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후 아나운서로 진출했다. 하지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인터넷에 한성주로 추정되는 듯한 음란 동영상이 게재됐고 한성주는 방송계를 떠나게 됐다.
동영상을 게재한 주인공은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본인의 블로그에 사생활 동영상을 올리며 크게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와 그녀의 모친으로부터 신체적, 정신적인 학대를 당했으며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한성주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수로부터 임신 중절 수술을 강요받았고 강제로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고 촬영본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당했다”고 반박했다. 양 측은 결국 법정 싸움까지 갔지만 후에 서로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성주는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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