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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어쩌다 어른' 차길영이 수포자에게 꿀팁을 전해줬다.

24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은 '공부의 참 맛' 시리즈 두 번째 시간으로 누적 수강생 27만 명에 달하는 스타 강사인 차길영이 출연했다. 그는 강연에서 '수학은 잘못이 없다'는 주제로 수학의 원리 등을 설명했다.

차길영은 "성공한 사람들의 배경에는 수학 DNA가 숨겨져 있다"며, 미분과 기하학의 원리로 최초의 3D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만들어 4천억 원을 번 스티브 잡스, 하버드 수학과 교수에서 투자의 귀재로 변신해 연간 약 2조 6천억을 벌어들인 금융인 제임스 사이먼스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수능을 앞두고 전국의 수포자(수학포기자)를 구원할 수학 공부법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한 수능을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아직 늦지 않은 수학 1등급 올리는 특급비법인 2등급은 죽어도 모르는 1등급의 비밀을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유선 연습장에 수학 문제를 푸는 것과 '수학DAY'를 만들어 꾸준히 '수학 뇌'를 가동시키라는 것이었다.

차길영은 카이스트 석사 출신으로 과거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과 EBS 인터넷 수능방송 강사를 거친 이후 현재는 세븐에듀의 대표강사와 차수학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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