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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윤채원 기자] 갈수록 쌀쌀해지고 있는 가을 날씨.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것이 필요하다면 영화 ‘어바웃 타임’을 보는 것이 어떨까. 사랑스러운 연애·훈훈 가족애까지 완벽한 이 영화는 유럽 배경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레이첼 맥 아담스의 러블리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국내에서 지난 2013년 12월 개봉한 영화 ‘어바웃 타임’은 모태솔로 팀‘(도널 글리슨)이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능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팀은 연애를 하고 싶어 런던으로 갔고, 우연히 만난 메리(레이첼 맥 아담스)에게 첫눈에 반한다. 메리의 사랑을 얻기 위해 팀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메리와의 사랑이 완벽해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나타난다.

영화는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는 도널 글리슨의 성장과 사랑스러운 연애뿐만 아니라 훈훈한 가족애를 다뤘다. 이에 ‘어바웃 타임’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국내 누적 관객수는 339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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