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 방송 캡쳐

[스포츠니어스 | 윤채원 기자] 블레어 윌리엄스의 가족 마크, 멕, 케이틀린이 한국 여행을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새 호스트 블레어가 출연했다. 블레어는 “호주에서 온 블레어다. 한국에서 산 지 8년 정도 됐고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방송은 아주 가끔 한다. 오늘을 반차 내고 왔다. 미팅도 있다”고 익살스럽게 말하며 지켜보던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 블레어의 가족들이 한국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블레어의 가족들이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라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들은 제일 먼저 인터넷 유심칩을 구매했는데 한국의 인터넷이 데이터 무제한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딸은 “데이터 무제한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라며 감격했다. 그리고 통신사에서 서비스로 컵라면을 제공하자 가족들은 “선물까지 준다고? 빨리 먹어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블레어는 “지금 적응이 됐지만 한국의 인터넷 속도는 놀랍도록 빠르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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