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PSV 에인트호번과 무승부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3차전을 마무리했다.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UCL 경기에서 토트넘은 PSV를 상대로 고군분투 했지만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선제골을 먼저 실점한 토트넘은 루카스 모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해리 케인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종료 3분 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PSV와 함께 나란히 1무 2패를 기록했지만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거하 PSV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하지만 2패를 안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에서 상당히 분전해야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출전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약 81분을 소화했다. 세 차례 유효슈팅을 날리는 등 분전했지만 공격포인트와는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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