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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경희대학교가 수시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경희대학교 출신의 축구 스타도 조명을 받고 있다.

경희대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수시 1단계 합격자를 발표했다. 수시 모집 1단계에서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 I와 문예, 미술, 무용 등 예술계 중심인 실기우수자전형이 포함되어 있다. 합격자는 반드시 1단계 합격자 유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경희대 출신의 축구선수들 또한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경희대에는 수많은 축구선수들을 배출했다. 그 중에는 국가대표를 넘어 월드컵 무대까지 밟아보기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스타가 故조진호 감독이다. 과거 故조진호 감독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을 당시 "같은 경희대 동문의 입장에서 자랑스럽다"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성남FC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는 남기일 역시 경희대학교 93학번이다. 2002년 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이운재는 체육학과 92학번이었다. 또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현재 감바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오재석과 전 국가대표인 박건하도 경희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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