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에프앤비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교촌 치킨은 왜 연예인 모델을 쓰지 않을까.

쿄촌치킨은 2016년 연예인을 앞세운 CF모델 광고 형식을 벗어나 모델이 없는 TV광고로 마케팅에 나섰다. 당시엔 광고계의 혁신과 모험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각광을 받았다.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이근갑 대표는 당시 "치열한 업계 경쟁속에서 빅모델을 쓰지 않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고 모험적인 시도인데 오히려 타 업체와 차별화된 브랜드라는 점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명 연예인 보다는 '가치'를 앞세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뜻이었다.

한편 교촌치킨은 권원강 회장은 6촌 동생인 권씨를 재입사하게 한 후 상무로 승진시켜 신사업을 맡겼다. 권씨는 직원 폭행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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