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전일 대비 약 17% 정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이정도로 떨어진 것은 놀라운 수치다. 급격한 하락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6.63%가 하락했고 YG엔터테인먼트는 13%가 하락했다.

이유는 최근 증권가에서 엔터테인먼트주의 3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도 보인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자 매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JYP 뿐만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주가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된 것은 복합적인 작용 때문이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JYP의 경우 지난 1월 트와이스의 일본 쇼케이스 머천다이징 매출 등이 하향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전망치가 100억원에서 86억원으로 하회했다. 또한 전체적인 엔터테인먼트주의 총이익마진 또한 줄어들었다. 콘텐츠 제작 비용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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