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새로운 복면가왕이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복면가왕이 탄생했다. 6연승에 도전하는 ‘동막골 소녀’와 ‘왕밤빵’의 가왕전 대결이 펼쳐졌고 결과는 아슬아슬했다. 단 5표 차이로 승자는 ‘왕밤빵’이었다.

12주 동안 얼굴을 감췄던 ‘동막골 소녀’의 정체는 EXID 솔지였다. 하지만 이제 관심은 ‘왕밤빵’에게 몰리기 시작했다. 12주 장기 집권을 막아낸 만큼 존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김용진이나 UV 뮤지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특히 김용진에게 무게감이 쏠리고 있다.

그는 1982년생으로 과거 '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주로 드라마 OST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간 인물이다. 많은 사람들은 봄날 OST를 통해서 왕밤빵이 김용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반론 또한 만만치 않다. 네티즌들은 '김용진은 마이크 잡은 손가락을 폈다 접었다 하는 버릇이 있다'거나 '김용진이라기에는 덩치도 맞지 않고 목소리도 더 거칠다'면서 UV 뮤지나 브아솔 영준을 후보로 꼽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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