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 캡쳐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하주연이 '내 딸의 남자들4'에서 생애 처음으로 소개팅을 한 장면이 연출됐다.

아이돌그룹 쥬얼리의 멤버였던 하주연은 21일 E채널 예능프로그램 '내딸의 남자들4'에 출연했다. 하주연의 아버지는 배우 하재영으로 1975년 영화 '바보들의 행진'으로 데뷔한 원로 배우다.

하주연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33년만에 첫예능, 그리고 내 생에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게됐다"라며 "무척 떨리고 어색했지만 예쁘게 봐달라"라며 방송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소개팅 상대로 나온 남성은 하주연보다 4살 어린 이호였다. 하주연은 "리드하는 남자가 좋다"라고 밝혔고 이호는 "제가 리드할테니까 놀러가자"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호는 하주연을 "주연아"라고 불렀고 하주연은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라며 호칭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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