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조성준 결승골’ 아산, 성남 1-0으로 잡고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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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아산=홍인택 기자] K리그2 1위 아산이 조성준의 골로 성남을 승점 7점 차로 따돌렸다.

2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3라운드 아산무궁화축구단이 조성준의 골을 지키며 성남FC를 1-0으로 잡고 승리했다.

아산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조성준, 김륜도, 안현범이 배치됐고 허리는 김민균과 이명주, 김도혁이 역삼각형으로 섰다. 김동진, 민상기, 이한샘, 구대영이 백 포 라인을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꼈다.

이에 맞서는 성남도 4-3-3을 준비했다. 에델, 이현일, 서보민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노렸고 김민혁과 문지환, 김정현이 정삼각형 형태로 섰다. 주현우, 윤영선, 임채민, 이학민이 백 포 라인을 구성했고 성남 골문은 전종혁이 지켰다.

두 팀은 1, 2위 다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선수들끼리 잦은 충돌로 경기 흐름이 끊기거나 하는 모습이 보였다. 주로 아산이 성남의 박스 근처에서 공격 작업을 펼쳤지만 큰 소득없이 두 팀 모두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성남이 먼저 교체 카드를 썼다. 성남은 후반 19분 서보민 대신 김도엽을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다. 아산은 후반 26분 김민균을 빼고 박세직을 투입하며 수를 썼다. 이에 성남은 후반 28분 이현일을 빼고 정성민을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경기는 전반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펼쳐졌다. 성남이 아산 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세트피스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김정현이 꾸준히 올렸으나 계속 양형모에게 막히면서 성남이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다. 성남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분위기는 아산으로 넘어왔다. 후반 이명주가 놀라운 코스로 골문을 노렸으나 전종혁 선방과 골대를 맞으며 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결국 아산이 또 세트피스 기회를 잡았다. 후반 42분 이명주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성남 수비가 걷어내는 듯했으나 공이 향한 곳에는 김륜도가 있었다. 김륜도가 다시 머리로 골문 앞에 공을 전달했고 조성준이 마무리하며 아산이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경기는 결국 아산이 성남을 1-0으로 잡고 승리를 거뒀다. 아산은 승점 63점을 기록, 성남을 승점 7점 차로 따돌리며 1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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