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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NLCS 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스리그(NLCS·7전 4승제) 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은 포수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춰 NLCS 끝내기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지난 17일 4차전과 18일 5차전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월드시리즈(WS)에 진출, 보스턴 레드삭스와 우승 대결을 펼치게 된다.

류현진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제(18일) 커쇼가 정말 훌륭한 피칭을 했다. 내가 할 일은 내일 팀을 승리로 이끄는 거다. 지금은 그 생각만 하고 있다"며 팀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 가운데 중계 시간과 채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는 MBC, MBC 스포츠 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MLB Korea,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특히나 류현진 중계 해설위원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 경기는 김나진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 김선우 해설위원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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