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캡쳐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배우 양정아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양정아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했다"라며 "이혼 사유는 사생활 문제이기에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라고 전했다.

양정아는 4년 전 2013년 12월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들은 지인 소개로 만나 식을 올렸다.

양정아는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사실 남동생이 있어서 나이가 어리면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다"라면서도 "하지만 남편은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외모에 기댈 수 있는 든든함이 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면서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 차기작을 고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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