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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한국계 헐리우드 배우 존 조가 '컬투쇼'에서 입담을 펼쳤다.

15일 SBS FM라디오 '컬투쇼'에서는 존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영화 '서치'의 IPTV, VOD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내한해 한국 일정을 소화하던 중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번 내한 일정 중에는 팬미팅 또한 예정되어 있어 한국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서치'에서 존 조가 연기한 데이비드 킴의 아내 역할을 맡았던 사라 손(파멜라 킴 분)이 과거 손담비, 가희와 함께했던 '에스블러쉬'라는 걸그룹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존 조의 실제 아내는 케리 히구치라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배우와 감독을 겸하고 있다. 2002년 'Enough', 2009년 TV 시리즈 'Flashforward'에서는 존 조와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2005년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던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도 출연한 바 있다.

케리 히구치와 존 조는 2006년 백년 가약을 맺었으며 존 조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 두 부부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08년 득남에 이어 2013년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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