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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서인국이 박성웅을 상대로 눈싸움을 벌였다.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서인국과 박성웅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면이 포착됐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운명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10일 서인국과 박성웅이 눈빛으로 맞서고 있는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2회는 베일에 싸인 서인국의 미스터리한 매력과 함께 첫 만남 후 그에게 묘한 기시감을 느끼는 박성웅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성웅은 "걔를 보면 자꾸 긴장이 돼"라며 서인국을 향한 적대적인 감정을 감추지 못해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극렬한 대립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서인국-박성웅이 마주선 채 서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인국은 여유로운 미소로 박성웅을 응시하는 반면 박성웅은 날이 선 강렬한 눈빛으로 매섭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의 싸늘한 신경전이 적막을 깰 듯 보는 이들을 숨 죽이며 절정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이 맞대면한 장소는 극중 서인국의 집이다. 박성웅이 서인국을 찾아간 이유가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10일 오후 9시 30분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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