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 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배우 류화영이 엘제이와 SNS 상 논란 이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복귀했다.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서현진이 류화영 앞에서 수모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화영이 맡은 역은 배우 채유리다. 한세계(서현진)와 대립하는 역할이다. 류화영은 얄미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류화영은 지난달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엘제이가 자신의 SNS에 류화영과의 사진,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연인 사이라 주장했다. 여기에 류화영은 반박했다. 좋은 관계로 지내보려 노력했지만 엘제이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실공방은 계속됐고 결국 엘제이가 류화영의 사진을 SNS에서 삭제하며 일단락됐다.

이후 류화영은 상처 회복 이후 복귀에 힘썼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새 동네 사내 아이들과 축구하는 재미에 덩달아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는 글과 함께 익살스러운 포즈로 근황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거 논란은 많이 씻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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