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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LA다저스가 4차전 선발에 리치 힐을 예고했다.

2연승 뒤 1패를 기록한 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을 앞두고 리치 힐을 선발로 예고했다. 상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마이크 폴티뉴비치를 내세울 예정이다.

리치 힐은 LA다저스의 베테랑 투수다. 올 시즌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25경기에 등판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8경기 등판에 1승 2패 평균자책점 3.48이다.

무엇보다 휴식을 많이 취했다는 점에서 호투를 기대하게 한다. 애틀란타 폴티뉴비치는 1차전 등판 이후 사흘 휴식을 취한 후 등판한다. 반면 LA다저스 리치 힐은 일주일을 푹 쉬고 올 시즌 첫 포스트시즌 등판에 나선다. 선발의 휴식은 경기력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팀의 4차전은 9일 오전 5시 30분 애틀란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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