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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데릭 루이스(미국)가 알렉산더 볼코프(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경기 종료 직전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루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메인카드 헤비급 경기에서 볼코프에 3라운드 TKO승을 했다.

루이스는 UFC 3연승을 질주, 통산 전적은 21승5패가 됐다. 반면 볼코프는 옥타곤 입성 이후 첫 패배를 당했다. 29승7패.

특히 경기 종료 18초를 앞두고 강력한 라이트 카운터를 볼코프의 턱에 적중시켰다. 루이스는 쓰러진 볼코프에 곧바로 파운딩을 퍼부었고, 경기는 그대로 루이스의 승리였다.

루이스는 MMA 통산 21승째(5패)를 신고했다. 14분 45초 동안 우위를 점하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볼코프는 29승 7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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