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SNS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PL) 경기에서 뉴캐슬이 2-3 역전패를 당했다. 그 중에 기성용의 자리는 없었다.

뉴캐슬은 맨유를 상대로 전반 2골을 기록하면서 앞서갔다. 요시노리 무토의 활약이 돋보였다. 무토는 놀라운 터닝 슛으로 데 헤아 골키퍼를 꿇고 팀의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조세 무리뉴 감독이 펠라이니를 교체로 투입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맨유는 측면을 공략하며 최전방에 루카쿠와 펠라이니를 배치하고 크로스를 올렸다. 맨유는 마타, 마샬, 산체스의 골이 연달아 터지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뉴캐슬은 2점 우위를 지키지 못하며 무너졌다. 요시노리 무토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색이 바랬다. 또한 기성용은 대기 명단에서도 빠지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뉴캐슬은 기성용 대신 존조 셸비와 디아메를 선택했다. 무토가 전방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과 대조됐다.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은 이번에도 패배하며 이번 시즌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기성용은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에 소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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