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전북현대 이동국이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의 단란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설아, 수아, 아들 시안 군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동국은 사진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킹크랩을 놓고 밝게 웃었다.

이동국은 그러면서 “추석엔 킹크랩 전복이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동국의 자녀들은 킹크랩을 앞에 놓고 밝은 표정을 지었고 전복을 들고 기념 사진도 찍었다.

26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1 3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이번 시즌 리그 27번째이자 통산 496번째 경기에 나선 이동국은 올 시즌이 마감되기 전까지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코치가 보유한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전 기록(501경기)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10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해 최고 골잡이로 존재감을 다시 빛낸 그는 지난해 9월 사상 첫 70-70클럽의 주인공이 됐고 전대미문의 80(골)-80(도움) 클럽 가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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