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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우즈는 최종라운드 1오버파 71타, 합계 11언더파로 빌리 호셀을 2타 차로 제쳤다. 우즈는 2013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5년 1개월, 날짜로는 1,876일 만에 우승했다.

우즈는 PGA 통산 80승째를 달성하면서 우승 상금 162만 달러(약 18억 원)를 받았다. 이뿐 아니다. 포인트를 합산해 점수를 매기는 페덱스컵에서도 2위에 오르며 상금 300만 달러(약 33억 5,000만원)를 따로 획득했다.

한편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한 저스틴 로즈는 덱스컵 포인트 총점 2260점으로 1위에 오르며 1,000만 달러(약 112억 원)의 보너스 상금 ‘잭팟’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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