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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연기자 이태임이 첫 아들을 낳았다. 이태임은 이달 10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득남했다.

이태임은 출산 예정일인 10일에 맞춰 건강한 아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 강남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다. 올 3월까지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했던 이태임이 불과 6개월 만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없었다.

짧은 순간에 변화가 컸다. 올 3월 이태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많이 고통스러웠다”고 밝힌 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면서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소속사조차 미리 파악하지 못한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발표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난무했다.

곧장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 중인 상황이 드러났고 임신 초기라는 사실까지 알려져 주목받았다. 그의 남편이 될 인물에 대한 신상도 알려졌다. 1974년생 M&A 사업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이태임은 자취를 감췄고 포털사이트 검색에서 자신의 이름과 프로필까지 삭제했다.

관심을 받아야 하는 화려한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겠다는 의미였다. 이후 임신한 모습이 공개돼 또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은퇴 선언 후 6개월 뒤인 9월 첫 아이 출산 소식을 알렸다. 화려한 여배우에서 은퇴 선언, 그리고 출산까지 6개월 동안 일어난 변화는 대단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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