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36)와 셀프 인테리어 전문 블로거 제이쓴(본명 연제승)이 부부가 된다. 홍현희 측 관계자는 "홍현희가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 결혼한다. 오는 10월 중으로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둘의 가교 역할은 코미디언 김영희가 맡았다. 제이쓴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김영희 인테리어를 도와줬다. 또 김영희, 홍현희, 신기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육성사이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둘 사이가 깊어졌다.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인기를 얻었다. 2012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뮤지컬과 코미디 공연을 결합한 '코믹컬 드립걸즈'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박미선·김영희·권진영·김나희와 함께 '샵 온 더 스테이지 홈쇼핑 주식회사'라는 새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제이쓴은 '헌집줄게 새집다오'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한 셀프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다. '제이쓴의 좌충우돌 싱글라이프'라는 블로거를 운영 중이다.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한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제이쓴의 5만원 자취방 인테리어'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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