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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고양=홍인택 기자]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리 대표팀과 코스타리카의 친선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이재성의 선제골과 남태희의 추가 득점으로 코스타리카에 2-0으로 승리했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 33분 남태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놓쳤지만, 골대에 맞고 튀어나오는 공을 이재성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득점해 1-0으로 앞섰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우리 대표팀은 후반전에도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22분 남태희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면서 스스로 강력한 슈팅을 때리며 추가골을 득점해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한편 우리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코스타리카에 2-0으로 승리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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