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차원이 다른 뉴스’ <스포츠니어스> 기사를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평가위)는 10일 <스포츠니어스>가 네이버·다음카카오 뉴스 검색 제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제휴규정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점수의 30%가 반영되는 정량평가는 기사 생산량, 자체기사 비율 등을 평가했다. 나머지 70%는 정성평가로 저널리즘 품질, 윤리요소, 수용자요소 등이 포함됐다.

평가에는 매체당 무작위로 배정된 9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점수로 뉴스콘텐츠 80점, 스탠드 70점, 검색 60점 이상이어야 통과할 수 있다.

검색 제휴를 신청한 509개 매체(네이버 410개, 다음카카오 300개, 중복 201개) 중 372개 매체(네이버327개, 카카오 235개, 중복 190개)가 정량 평가를 통과해 지난 5월부터 2달 동안 정성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총 60개 매체(네이버 52개, 다음카카오 41개, 중복 33개)가 평가를 통과했다. 통과율은 11.8%다. <스포츠니어스>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뉴스 검색 제휴 심사를 모두 통과한 33개 매체 중 한 곳이 됐다.

지난 2016년 7월 창간한 <스포츠니어스>는 창간 2년 만에 포털 사이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내게 됐다. ‘차원이 다른 뉴스’라는 모토를 내걸고 국내 최고의 인터넷 스포츠 매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서도 뉴스 검색 제휴가 가능해짐에 따라 독자들은 더 쉽고 빠르게 <스포츠니어스>의 기사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두 포털 사이트에 뉴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스포츠니어스>는 모토처럼 앞으로도 ‘차원이 다른 뉴스’를 생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스포츠니어스> 김현회 대표는 “창간 2년 만에 이런 성과를 내게 돼 기쁘다”면서도 “이제 기사 검색 제휴를 맺게 됐는데 더 나아가 콘텐츠 제휴 등 더 높은 단계의 제휴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콘텐츠가 좋으면 아무리 작은 매체라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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