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윤겸 감독, “발로텔리 계약해지 어쩔 수 없었다”


부산 아이파크 최윤겸 감독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부산=곽힘찬 기자] 부산 아이파크 최윤겸 감독이 발로텔리와의 계약 해지에 대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1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 전 취재진과 부산 최윤겸 감독이 만났다. 부산은 이번 후반기 시즌 재개를 앞두고 기존의 외인 선수들인 발로텔리, 알레망과 계약을 해지했다.

특히 최윤겸 감독은 발로텔리와의 계약해지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최윤겸 감독은 “발로텔리는 전치 3개월에 이르는 중상을 당했다. 앞으로 뛸 수 있는 경기 수가 10경기가 채 되지 않기에 어쩔 수 없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발로텔리는 부산 공격의 핵심이었다. 그가 없을 때와 있을 때 경기력 차이는 상당했다. 과거 최윤겸 감독은 “볼을 소유했을 때 연결능력과 1대1 돌파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했을 정도로 발로텔리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놓아주게 됐다. 부산이 4위를 수성하고 있는 것에도 발로텔리의 덕이 컸기 때문에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부산은 발로텔리, 알레망의 대체자로 네덜란드 출신 선수인 발푸르트를 데리고 왔다. 발푸르트는 지난해 네덜란드 2부 리그에서 40경기 18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고 네덜란드 U-20 대표팀으로 발탁된 적 있는 선수다. 아직 선수 등록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당장 경기에 내보낼 수는 없다. “선수 등록 기간만 기다리고 있다”는 최윤겸 감독은 ‘네덜란드 특급’ 발푸르트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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