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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대전=홍인택 기자]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8라운드가 열리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 팬들이 '김호 사퇴'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서포터스의 등 뒤에는 '김호의 벌금 시민의 세금'이라는 항의 문구가 적혀있다.

김호 대표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산 무궁화와의 K리그2경기에서 1-1이던 후반 37분 아산 허범산의 결승골 과정에서 조성준(아산)과 김예성(대전)의 몸싸움이 있었는데도, 이를 주심이 지적하지 않았다며 과격한 행동을 했다가 상벌위에 회부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전 구단에 벌금 2천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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