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드레, “데뷔골 김경준, 기회 왔을 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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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대구 = 곽힘찬 기자] 대구FC의 안드레 감독은 이제 마음 편히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7라운드에서 대구는 강원에 2-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안드레 감독은 “퇴장이라는 변수로 힘든 경기가 될 수 있었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잘 싸워주었다”라고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를 바탕으로 반등할 수 있게 됐다. 대구는 정치인의 퇴장으로 동점골을 허용하는 등 위기에 맞닥뜨리기도 했지만 수적 열세를 잘 극복하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안드레 감독은 “정치인 퇴장 후 선수들에게 주눅 들지 않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고 전했다.

시즌 초반 6경기 동안 승리를 하지 못하면서 선수들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이었던 대구다. 이날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이내 동점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안드레 감독은 “지난 경남, 전남전과 같은 상황이 나오지 않아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안드레 감독은 이날 데뷔골을 넣은 김경준에 대해서 “한 번 기회가 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더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구는 카이온과 지안의 부상으로 당분간 이들 없이 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안드레 감독은 이에 대해 “기존의 한국인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릴 예정이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잡기 위해서 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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