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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홍인택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첼시의 우승 경쟁을 위해 티보 쿠르투아와 에당 아자르는 절대 팔면 안 된다고 전했다.

쿠르투아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아자르의 부친은 스페인 클럽과의 지속적인 링크로 인해 첼시와의 계약 연장을 거부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아자르의 계약은 2년이 남았고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그 두 명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들이다"라면서 "이런 유형의 선수들은 우승 경쟁을 열망하는 팀에 매우 중요하다. 팀을 개선하고 팀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고의 선수들을 팔아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쿠르투아가 스페인으로 이사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훌륭한 클럽에 있고 프로젝트를 믿는다면 머물고 싶어 할 것이다. 내 생각에 가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일은 선수, 에이전트와 구단의 사적인 문제다. 만약 나에게 물어본다면 나는 그가 머물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콘테 감독은 아자르에 대한 추측을 사적인 문제로 일축했으며 "그가 첼시에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그는 "내 대답은 항상 같다. 내 계획 속에는 아자르가 있다. 그는 좋은 선수이며 그는 더 성장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쿠르투아와 아자르의 거취는 사적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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