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니어스 | 홍인택 기자]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려 6주간 전력에서 이탈한 폴 포그바가 첼시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는 지난 9월 12일 바젤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6주 동안 전력에서 제외됐다. 영국 매체 <더 선>에 의하면 곧 그를 다시 볼 수 있을 듯하다. 그의 복귀 예상 일은 11월 5일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나는 첼시와의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조세 무링요 감독은 그를 첼시전에 기용하는 대신 A매치 데이에 휴식을 권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는 11월 10일, 14일에 웨일스와 독일 국가대표를 만난다.

포그바는 현재 햄스트링 회복 속도를 올리기 위해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재활 훈련 동영상이 올라왔다. 다리를 곧게 펴고 달리기를 하며 재활과 복귀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그바의 추가 부상 방지를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료팀은 포그바에게 농구를 금지 시킨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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