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조성룡 기자] 아시아 최고의 서포터 그룹들 속에는 K리그 팬의 모습도 있었다.

17일 해외 매체 'Copa90'은 'Top 5 Incredible Asian Ultras(아시아 TOP 5 울트라스 서포터)'라는 제목을 통해 아시아 리그에서 열정 넘치고 규모가 큰 5개의 서포터즈 그룹을 소개했다.

이 중에는 K리그 서포터즈도 있다. 수원 삼성의 '프렌테 트리콜로'다. 이 매체는 수원 팬들을 "K리그 우승 4회,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20개의 우승컵을 가지고 있는 수원 삼성을 응원한다"며 "한국 K리그에서 가장 열정 넘치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이 영상 속에서는 우라와 레즈(일본), 조호르 다룰탁짐(말레이시아), 이스트 벵골(인도), PSS 슬레만(인도네시아)의 서포터즈 그룹을 소개하며 아시아 축구 문화와 서포터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영상을 보면 아시아의 다양한 축구 팬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해외에 기반을 둔 축구 영상 매거진 'Copa90'은 축구 팬들의 소식과 목소리를 주로 담는 매체로 유튜브에서만 13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스포츠니어스>의 독자이자 유튜브 업로더인 'ekdmz'님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앞으로도 <스포츠니어스>는 독자 여러분의 제보와 조언을 귀 기울여 듣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