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발롱도르 후보 30인이 공개됐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25일(한국시각) 2016년을 빛낸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모두 발표했다. 리오넬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그라운드의 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61번째인 발롱도르는 지난 2010년부터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한 발롱도르는 투표인단에 감독과 주장이 포함돼 인기투표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래서 프랑스 풋볼은 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분리하고 기존 방식인 축구 기자들로 투표인단을 한정하기로 했다. 발롱도르 후보 수도 기존 23인에서 30인으로 늘렸다.

30인은 다음과 같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페페(레알 마드리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이 파트리시우(스포르팅 리스본),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

[사진=발롱도르 ⓒ랑스 풋볼]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