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주 상대로 5-1 대승 … 상위 스플릿 굳히기


제주 유나이티드 ⓒ 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제공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상주 상무로 5골을 넣으며 골잔치를 벌였다.

25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 상주 상무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제주가 5골을 넣으며 5-1 대승을 거뒀다. 제주는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상위스플릿 잔류를 확정지었다.

상주가 제주를 강하게 압박하며 공격을 차단하며 나섰지만 전반 29분 완델손이 골을 넣은 이후는 완전히 제주가 경기의 주도를 잡았다. 이에 전반 37분과 전반 35분에 나온 마르셀로의 멀티골로 상주와의 격차를 일찌감치 벌렸다.

완델손 ⓒ 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제공
완델손 ⓒ 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제공

후반전이 시작된지 11분이 지난 시점에서 조영철이 추격골을 넣으며 상주가 따라가나 싶었지만 제주는 더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26분 권한진의 골과 후반 추간시간에 나온 김호남의 그림과 같은 중거리 골로 경기의 승부는 제주에 완전히 기울었다.

시즌 중반까지 상주의 기세는 무서웠으나 어느새 하위스플릿 행을 걱정하는 지경까지 다달았다. 특히, 상주 상무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무패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이다. 상주는 다득점으로 인하여 승점이 같은 성남FC와 광주FC보다 앞선 6위 위치해 있으나 마지막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뀌어 상위스플릿 진출을 실패할 수도 있다.

한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는 양 팀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클래식 잔류를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수원FC는 경기를 주도하였지만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고 말았다. 꼴지 수원FC의 마지막 상대는 수원 삼성이며 그보다 승점 2점이 앞선 11위의 인천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상대는 울산 현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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