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 맨시티 이적? 변수는 ‘재계약’

알렉시스 산체스

[스포츠니어스|조성룡 기자] 펩의 다음 타겟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산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현지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시티가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산체스를 향한 관심은 이전부터 있었다.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현지에서는 “맨시티가 알렉시스 산체스, 잭 윌셔, 대니 로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 역시 맨시티 이적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실현되지는 못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산체스 영입에 실패한 맨시티는 다시 한 번 산체스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게도 맨시티의 산체스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스날에게 산체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 무엇보다 크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하지 않는 한 아스날이 산체스를 놓아줄 리 없다. 하지만 변수가 있다. 바로 산체스의 재계약이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산체스의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이다. 계약이 약 2년도 남지 않는 상황에서 아스날과 산체스는 재계약을 놓고 교감하고 있다. 문제는 의견 차가 꽤 크다. 산체스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 가량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날이 이를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구단은 산체스에게 주급 16만 파운드(약 2억 7,000만 원)을 제시했다. 재계약 여부에 따라 산체스의 거취 역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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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렉시스 산체스 ⓒ joshjd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