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천과 수원FC, 이제 만만하게 볼 수 없다


수원FC ⓒ 수원FC 공식 홈페이지 제공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12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11위 수원FC는 모두 자신들보다 높은 순위의 팀들과 토요일 경기를 가진다. 하지만 다른 때와 다르게 이번 그들의 경기의 승리는 쉽사리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결정하기란 어렵다. 두 팀은 이미 많은 역경을 겪어오면서 처음보다 더 강해져있기 때문이다.

[ 상주 상무 VS 인천 유나이티드 9월 17일 (토) 오후 4시 상주 시민운동장 ]

인천 유나이티드 ⓒ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 ⓒ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제공

단 한 경기로 판단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인천이 FC서울을 상대로 보여준 투혼으로 떠올렸을 때 이번 상주와의 경기도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상주는 지금 자리까지 있게 해준 박기동, 임상협, 이용 등의 전역자들의 공백을 쉽게 메우지 못 하고 최근 승리를 하지 못 하는 중이다.

한때, 2위까지 오른 상주는 하락세로 인해 5위까지 떨어져 있다. 상위스플릿의 경계인 7위 성남FC와의 성점차는 단 2점이다. 꼴지 인천은 지난 경기 승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하위이다. 11위 수원FC와의 승점차 역시 단 2점이다. 승점 2점을 극복하기 위해 두 팀은 승점 3점이 꼭 필요하다.

[ 성남FC VS 수원FC 9월 17일 (토) 오후 6시 탄천 종합운동장 ]

수원FC ⓒ 수원FC 공식 홈페이지 제공
수원FC ⓒ 수원FC 공식 홈페이지 제공

성남에게는 안 좋은 추억이 있다. 지난 7월 24일 성남의 홈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깃발 더비 2차전에서 패하여 한동안 탄천에는 수원FC의 깃발이 높게 날리고 있었다. 성남은 복수의 칼날을 갈으며 수원FC와 다시 맞붙는 이 날만을 기다려 왔을 수 있다. 그러나, 성남은 칼날은 여전히 무뎌 보인다.

최근 성남은 3연패를 하고 있으며 3경기동안 승점 1점도 가져오지 못 하고 있다. 이에 김학범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안고 성남의 감독직에서 내려왔다. 반면 수원FC는 최근 4경기동안 패배가 없다. 3승 1무로 잔류에 대한 희망을 더 키워가고 있다. 올 시즌 전적도 수원FC가 1승 1무로 다소 앞서고 있다. 수원FC가 내일 경기를 잡고 확실한 우위로 이번 시즌을 점찍을 것인지 주목된다.

[ 전남 드래곤즈 VS 광주FC 9월 17일 (토) 오후 7시 광양 축구전용구장 ]

전남 드래곤즈 ⓒ 전남 드래곤즈 공식 홈페이지 제공
전남 드래곤즈 ⓒ 전남 드래곤즈 공식 홈페이지 제공

무서울 것이 없는 두 팀이다. 전남은 그 어려운 전주성 원정에서 전북과 2-2 명승부를 보여주고 왔다. 광주는 상주를 홈으로 불러 1-0으로 승리를 했다. 전남은 최근 3경기에서 승점 5점을 챙겨 왔고 광주는 최근 6경기동안 1패도 없이 3승 3무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가 상위 스플릿에 살아남게 된다면 구단 역사상 최초로 있는 일이다. 한때 잔류에 대하여 걱정만 하던 전남은 차곡차곡 올라와 상위 스플릿이 눈 앞에 보이게 됐다. 두 팀 모두 동일하게 상위 스플릿을 목표로 잡고 있다. 정점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의 경기인만큼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다득점 경기로 팬들을 즐겁게 해줄 것을 예상해본다.

han2some@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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