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의 복귀를 앞둔 김동현

[스포츠니어스 | 윤채영 기자] 오는 11월 1년 만에 옥타곤에서 김동현을 볼 수 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UFN(UFC Fight Night)99에서 김동현이 메인 이벤트 경기에 나선다. 김동현이 마지막으로 UFC에서 치른 경기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UFC in Seoul이다. 그리고 약 1년만의 UFC 복귀 무대를 가지는 것이다. 김동현이 메인 이벤트에서 맞설 상대는 김동현보다 두 단계 아래 랭킹인 12위 군나르 넬슨(아이슬란드)이다.

넬슨은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UFC 선수로 자국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김동현과의 대회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리는만큼 그를 사랑하는 아이슬란드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UFC 경기에서 넬슨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알버트 투메노프에게 서브미션 승을 거머줬다.

김동현의 복귀는 지난달 열린 UFC202에서 먼저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허리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오는 대회까지 복귀를 미뤘다. 복귀전이 메인이벤트 매치라는 점과 적진에서 경기를 치뤄야 하는 점이 김동현에게 큰 부담을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동현은 자신감을 내보였다.

y1486@sports-g.com

[사진= 김동현 ⓒUFC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