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치설’ 김진규, “처음 듣는 이야기… 현역 이어가고파”

김진규 대전
김진규는 대전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새 팀을 찾고 있다. ⓒ대전시티즌


[스포츠니어스 | 김현회 기자] 김진규가 광주FC 코치 부임설을 일축했다. 김진규는 <스포츠니어스>와의 통화에서 “광주 코치 부임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나도 오늘 처음 들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16일(오전) 광주FC가 박진섭 감독과 김진규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진규는 현재 K리그 챌린지 대전시티즌과의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다. 김진규는 “계속 선수 생활을 할지 지도자로 변신해야 할지 고민 중인 단계다. 어떤 결정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선수로 더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면서 “광주와는 아직 지도자로 전업하는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 팀과 선수로서 경력을 더 이어갈 수 있을지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규는 “에이전트를 통해 여러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나는 광주와 선수로 뛰는 이야기도 아직 직접적으로 나눈 적도 없다”며 “에이전트를 통해 ‘일이 있으면 도와달라’고 말씀드린 정도다. 광주 구단과 직접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 나도 기사를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김진규는 현재 B급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 중이다. 선수 생활 틈틈이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K리그 벤치에 앉으려면 A급 지도자 자격증이 필요하다. 김진규도 “아마 내 자격증으로는 안 될 텐데…”라며 웃었다. 김진규는 “언젠가는 지도자로 전업하겠지만 시기가 지금이어야 하는지는 계속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자 하는 욕심이 강했다.

전남드래곤즈에서 데뷔해 FC서울과 주빌로 이와타, 반포레 고후, 다롄 스더, 무앙통 유나이티드, 파타야 유나이티드, 대전시티즌 등을 거친 김진규는 2006년 독일월드컵 등 A매치에도 42경기에 출장하며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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