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스포츠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스포츠니어스> 김현회 대표가 경기 부천 소사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현회 대표는 4일 소사고등학교에서 “꿈을 위한 여정, 열정”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진로 문제로 고민인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김 대표는 내셔널리그 명예기자에서 언론사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유머와 경험을 섞여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약 100여 명의 학생은 두 시간에 걸친 강의를 집중하며 경청했고 이후 이어진 질문 시간에도 진로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기도 했다. 소사고 김윤기 교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달려와 준 김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이 시간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만족해 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스포츠 에이전트가 꿈인데 오늘 강의를 통해 많은 힘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사고등학교는 1년에 네 차례 학생들의 진로 상담에 도움이 될 만한 이들을 선정해 ‘소사학당’이라는 이름의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올 들어 첫 강연자가 김현회 대표였다.

김 대표는 스포츠 전문 인터넷 언론 매체 <스포츠니어스>를 운영하며 기자로 활동 중이고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