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 동영상 캡쳐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오승환이 현지 매체가 선정하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잡지 스포팅뉴스는 25일(한국 시각) 신인왕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는 1946년부터 자체 투표로 신인왕을 선정하는데 오승환은 총 3표를 얻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총 143표를 얻은 LA 다저스의 특급 유망주 코리 시거가 차지했다.

시거는 LA 다저스 선수로는 1995년 노모 히데오 이후 21년 만에 신인왕에 올랐다. 2위는 15표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트레이 터너가 차지했다.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6표로 3위에 자리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트레버 스토리는 5표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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