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개인통산 100경기 출전 심서연

[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심스타' 심서연이 개인의 영광으로 승리의 기쁨을 더했다.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 24라운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천대교 여자 축구단과 수원시설관리공단과에서 심서연(28)이 후반 38분 교체출전했다. 심서연은 이 경기의 출전을 통해 WK리그 개인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개인 영광을 누리게 됐다.

심서연은 이 경기의 상대팀인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2010년 3월에 공식 데뷔를 가졌다. 그리고 데뷔시즌 그녀는 팀의 첫 우승일 뿐만 아니라 최소실점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현 소속팀으로 이적한 심서연은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하지만 국가대표 무대에서 심서연은 부상에 매번 울어야 했다. 지난해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아컵 1차전 중국과의 경기 도중 십자인대부상을 당해 9개월 간의 공백시간을 가졌다. 5월 복귀한 그녀는 팀의 우승을 위해 매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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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심서연 ⓒ 이천대교 여자 축구단 공식 페이스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