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 아내가 더…’ 영입 실패에 두 번 운 아스널

완다 나나 비키니

[스포츠니어스|최수경 기자] ‘좋은 선수가 우리 구단에 오는 것은 환영한다. 하지만 아내가 예쁘다면 더더욱 환영!’

영국 언론들의 이적 시장 뉴스를 보면 영국 축구팬의 마인드는 아마 이렇지 않을까 예상한다. 대형 선수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만, 그보다 그들의 아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쏟아지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이 원하는 이미지에 걸맞는 아내라면 말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 보도한 기사에 ‘아스널 팬들은 처참한 기분일 것이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인터 밀란의 타겟형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가 아스널의 제의를 뿌리치고 잔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카르디는 “인테르를 향한 나의 사랑은 여전하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인테르 역시 이카르디와 재계약을 추진하며 다른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겠다고 나섰다.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은 무려 한국 돈 약 627억 원을 준비했다. 큰 돈을 제시하고도 이카르디 영입에 실패한 아스널의 팬들은 비참한 기분이 드는 것이 당연할듯. 하지만 더 선은 엉뚱하게도 ‘이카르디 영입에 실패한 것도 그렇지만, 그의 아내가 북런던으로 이사오지 않는다는 것은 더 큰 비참함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이카르디의 아내인 완다 나라는 육감적인 몸매와 함께 출중한 외모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WAG(축구선수의 여자친구)’으로 꼽힌다. 또한 그녀는 이카르디의 아내이면서 동시에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실제로 아스널과 영입 협상을 할 때 이카르디 대신 완다가 런던으로 날아가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완다 나나, 또는 완다 이카르디는 자녀들의 엄마이면서 축구선수의 아내, 그리고 에이전트라는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내고 있는 멋진 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우로 이카르디는 인테르의 주장으로서 다시 팀을 도약 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 커플의 밝은 앞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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