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조성룡 기자] FC서울의 스타 윤일록이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로 윤일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일록은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5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된 윤일록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울 예정.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MVP는 안산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고경민(부산)이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5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5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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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대엑스티어 MVP,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